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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흐름대로

날 성장시킨 두 나라, 일본과 밴쿠버

by Ariel_new 2022. 5. 6.

#에리얼이야기

26살 때 호기롭게 혼자 다녀온 도쿄여행!
여자 혼자 만만하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를 뽑으라면
단연 도쿄라고 말할 것 같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풍미가득 맛있는 디저트류
그리고 신선한 초밥들 ..
더불어 가성비 있게 고급진 맛을 즐길 수 있는
일본 편의점 음식도 정말 뛰어났다. 거리도 정말 깔끔했으며 왠지 모르게 높은 빌딩들이 있는
상업지역에 있으면 무언가 미래 도시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들었다.

혼자여행은 외롭다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정말 많다. 전에는 눈치도 꽤 많이 보고
우유부단한편이었는데,
스스로 여행계획하고 돌아다니면서
다녀와서 쵸큼 성장한 느낌도 들었다.
다음은 완전 공감되는 혼자 여행의 장점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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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결정권이 온전히 내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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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이야기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밴쿠버 어학연수. 중소기업,외국계계약직,가족회사를 거쳐
컴활,한국사,회계자격증 따고 공기업 준비를 하던 중,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많은 고민 끝에 안정적인 시스템에
나를 우겨넣는 것이 아닌, 스스로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어딜 가던 필요한 인재가 되어 설사 사막에 떨어지더라도
그곳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겠단 생각으로
“영어”하나만 잘해보자 싶어서,
과감히 모든걸 다 내려놓고 향한 밴쿠버행.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나부랭이인지라
돈이 없어서 아파트 가운데 거실에 커텐치며
사는 거실쉐어룸에 살면서
하루하루 통장 잔고가 줄어들어갔지만,
미래에 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 나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살았던 때였다.

그리고 그때의 모든 추억과 경험들은
지금의 나에게 정말 큰 자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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